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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76.1%(매우 잘함 52.9%, 잘하는 편 23.2%)를 기록하며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17.1%(매우 잘못함 9.7%, 잘못하는 편 7.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증가한 6.8%.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76.6%(부정평가 16.3%)를 기록한 후, 8일(화)에는 78.9%(부정평가 14.9%)로 상승했다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렸던 9일(수)에는 76.1%(부정평가 17.1%)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20대에서는 오른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울산(PK), 40대와 30대, 50대, 진보층에서 내렸는데, 이와 같은 하락세는 지난주의 급격한 상승에 이은 자연적 조정 효과와 더불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부정적 전망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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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8일(화)에는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 대비 3.3%p 오른 56.3%로 시작해, 9일(수)에도 56.9%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9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0%p 오른 56.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9.3%p, 30.7%→40.0%), 대전·충청·세종(▲8.1%p, 48.4%→56.5%), 경기·인천(▲6.7%p, 58.2%→64.9%), 부산·경남·울산(▲1.0%p, 50.2%→51.2%), 연령별로는 20대(▲11.9%p, 53.1%→65.0%), 60대 이상(▲2.4%p, 42.5%→44.9%), 50대(▲2.0%p, 48.3%→50.3%), 30대(▲1.0%p, 65.6%→66.6%),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0%p, 29.5%→33.5%)과 진보층(▲2.5%p, 71.4%→73.9%)에서 상승했다. 광주·전라(▼2.6%p, 70.3%→67.7%)와 서울(▼1.5%p, 58.0%→56.5%), 40대(▼1.2%p, 64.4%→63.2%)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8일(화)에는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 대비 2.0%p 내린 15.9%로 출발해, 9일(수)에는 17.5%로 올랐으나, 최종 주중집계(9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17.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5.0%p, 39.7%→34.7%), 경기·인천(▼3.9%p, 14.6%→10.7%), 부산·경남·울산(▼1.7%p, 22.3%→20.6%), 연령별로는 20대(▼7.0%p, 14.6%→7.6%), 40대(▼2.7%p, 12.1%→9.4%),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8%p, 47.3%→43.5%)에서 내린 반면, 대전·충청·세종(▲7.6%p, 20.3%→27.9%)과 광주·전라(▲2.9%p, 2.9%→5.8%), 서울(▲1.4%p, 14.1%→15.5%), 30대(▲4.5%p, 10.0%→14.5%)와 50대(▲2.6%p, 21.3%→23.9%)에서는 올랐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8일(화)에는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 대비 0.4%p 오른 6.3%로 시작해, 9일(수)에는 5.6%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9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5.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5%p, 9.4%→4.9%), 대전·충청·세종(▼2.7%p, 6.5%→3.8%), 서울(▼1.4%p, 6.6%→5.2%), 연령별로는 30대(▼3.1%p, 5.9%→2.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1%p, 3.2%→2.1%)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경남·울산(▲2.2%p, 3.9%→6.1%)과 광주·전라(▲1.1%p, 5.1%→6.2%), 40대(▲3.2%p, 3.0%→6.2%), 보수층(▲2.0%p, 6.1%→8.1%)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8일(화)에는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 대비 1.6%p 내린 5.8%로 출발해, 9일(수)에도 4.5%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9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p 내린 4.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5.8%p, 8.4%→2.6%), 연령별로는 20대(▼5.7%p, 8.0%→2.3%), 50대(▼3.1%p, 7.4%→4.3%), 30대(▼2.9%p, 7.8%→4.9%), 40대(▼1.2%p, 8.9%→7.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0%p, 5.7%→2.7%)과 진보층(▼2.1%p, 9.6%→7.5%)에서 내린 반면, 대구·경북(▲1.8%p, 3.0%→4.8%)과 광주·전라(▲1.2%p, 4.3%→5.5%), 60대 이상(▲2.2%p, 1.2%→3.4%)에서는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8일(화)에는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 대비 0.4%p 내린 2.2%로 시작해, 9일(수)에도 1.8%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9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1%p 내린 1.8%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3.2%p, 3.2%→0.0%), 서울(▼1.0%p, 3.3%→2.3%), 연령별로는 50대(▼2.4%p, 4.8%→2.4%), 40대(▼1.8%p, 3.2%→1.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3%p, 2.2%→0.9%)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8년 5월 8일(화)과 9일(수)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23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