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맞춰주고,
좋은게 좋은거
돈 없어도 내가 좋아하고
돈 더 쓰는거 뭐 어때..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은 저 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내가 맞춰주고 퍼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늘 고맙다 말하지만, 호의를 권리로 하는 남자로 보이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애초 연애초반에
남자친구 경제사정 알고 과하게 퍼준것 .. 부터가 저의 문제인것 같기도 해요...
근데 차곡차곡 혼자 담아두고 쌓아두다 보니
그런 서운함들이 계속 싸여서.. 내가 너무 쓰니까..당연하게 알고있는것 같기도하구...
그런데 남자친구가 돈쓸때나 머얼리 친구들과 여행간다고 들을때는 왜 심술이 나는건지...
나한테 쓰는돈은 별로 없었으면서.....
데이트비용도 오빠가 상황이 힘들어서 거이 제가 7이고 오빠가 3..
이걸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하자니, 저 혼자 속좁은애같고 ... -_-,,
내가 다 해준건데 나 혼자 배려해놓고 왜 전 혼자 심술났는지...
연애하면서 다른문제는 하나도 없어요, 결혼을 생각하며 서로 만나고 가치관도 잘 맞고 행복해요
근데 돈관련된 이런 이유들...
이런 문제는 저 혼자만 유지하려고 하다보니까 언젠간 파국이 될것 같아요
남자는 여자앞에서 돈 없다고 말하는거 자존심 상해하는거 맞죠..?ㅠ
남자친구한테 잘 얘기해서 제 마음을 알려주고 싶은데..
듣는 입장에선 당황스러워할것같고 ..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풀릴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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