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제요거트 with 바나나, 아몬드슬라이스, 카카오닙스
-> 어제부터 아침이 오길 기다렸어요!
카카오닙스의 맛을 이제 알다니...넘 맛있어요.ㅎㅎㅎㅎㅎ
정량이 하루에 티스푼 2개 분량이라는데, 너무 맛있어서 정량초과한 느낌...^^;;
카페인에 약한 편인데 그래서 컨디션이 살짝 별론가? 싶습니다.
내일부터는 정량을 지키는 것으로...!
점심
현미밥1/2, 순두부찌게, 계란후라이, 방이나물, 고등어구이
-> 계란찜 하려다가 후라이가 먹고 싶어서 후라이로 먹었어요.ㅎㅎ
방이나물 엄청 맛있네요!
어릴 땐 방이나물이나 미나리 류의 약간 좀 강한 풀맛(???)을 그닥 안 좋아했는데, 요샌 너무 맛있어요.
입맛도 역시 변하는 모양입니다.
저녁 도시락
목삼겹오븐구이, 피망1/2, 토마토, 베지밀
-> 미림에 너무 재웠나봐요.ㅠㅠ 고기가 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
고기 기름을 좀 더 쫙 빠지게 굽고 싶은 마음 반, 설거지 귀찮은 마음 반에서 설거지 귀찮음이 이긴지라 기름을 확 빼진 못했네요.;;
토마토랑 피망도 바로 먹을거면 함께 구우면 좋은데, 다 식은채로 먹을거라 그냥 안 구웠고요.
발사믹소스 뿌려 먹으면 좀 나을 것 같아서 가져가서 뿌려먹을 예정입니다.ㅎㅎ
베지밀은 그냥 집에 하나 있어서 고민하다가 집어들었습니다.
원래는 본격적인 삼겹살 샐러드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귀찮더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