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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 일부 관계자에게 겪은일에 대해 양심고백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55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직한코리아
추천 : 12
조회수 : 1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09 07:39:19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 일부 관계자에게
겪은 일에 대해 양심고백합니다.>

그동안 이런말까지 하면서 당에 대해서 당의 자존심까지 훼손하지는 않을려고 했으나 
더 이상 경북도당의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을 이야기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도당위원장 재보궐 선거 당시 
김홍진 장춘당 약사를 지지했습니다.

저는 그분이 저를 오히려 더 이렇게 양심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심에 아직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분은 오히려 제게 따뜻한 사랑과 인심을 주셨으니까... 그 분은 이글의 주체는 아님을 밝혀두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재보궐 선거 당시에 도당에 종종 다녀왔었습니다.
정책실장과도 의논을 많이 했었고 정책실장 소개로 60대 후반의
김 모 상무위원을 만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김 모 상무위원은 제가 연락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연락처를 알아내시고 제게 먼저 연락이 왔었습니다.
“김동지 나  김 ××요. 걱정하지말고 연락주세요.”라고 말입니다.

보아하니 K국회의원의 출마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으로 알았고 그 예상은 맞았었습니다. 

저는 새누리당 출신 인사 영입에 앞장섰던 k국회의원의 경북도당위원장 선임을 
그동안 계속 반대해왓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화를 통해 급히 만나자고 이야기 하고 해당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다시는 안 볼 사람인냥 이야기를 하면서 제게 해당 국회의원 윤리위 제소를 강력히 주장했고 도와준다라는 이야기 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약속 시간을 오후 4시에 잡고 자정 넘어서 0시를 넘어서 약속 장소로 오셨었습니다.
8시간이나 지체 하신 분이 오히려 왜? 이런 곳에 약속 장소로 잡았냐라고 오히려 큰 소리 치시고 조금 황당했었습니다. 

저 그때 애기엄마 산후조리원에서 옆을 지켜주던 때였습니다. 아이엄마옆을 지키며 일을 병행하던 시기였었는데 밤늦게 와서 오히려 큰소리치시는데 얼마나 기분이 안좋던지...
그래도 먼저 도움 주겠다고 연락오신분이니
지켜보자고 마음먹었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다음 만남에도 1시간이나 늦으셨고 특히 오중기 행정관 신년 번개 모임에는 제가 일정이랑 등등을 보내드리니 약속시간 보다  훨씬 일찍 오셔서
제일 먼저 오셔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고 나서 부터는... 그 k공관위원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그 김 모상무위원은 늘 말뿐이었으며 본인이 그렇게 저에게 해당 국회의원의 자질과 해당 국회의원이 영입에 앞선 자유한국당 출신 정치인 혹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가까운 인사들의 영입 인사에 대해서 그렇게 비판하더니 결국 그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입장으로 나아가시니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안그래도 저보고 그러더군요.

“남원 동지 자네는 상당한 팟쇼를 지니고 있네.”라고 이야기하면서 저에게 또다른 상처만 주었지요. 저는 모든 증거를 가지고 김 모 상무위원 말대로 해당 국회의원을 중앙당에 제소했지만 권력 앞에서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신혼여행 당일날 윤리위 참석을 하라는 상처까지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증거를 모두 제시했고 증언만 했다면 모든 상황을 이기는 싸움을 한 사람 인생의 가장중요한 날에 중앙당에서 일방 통보로 오라 했던 점... 저는 그렇게 “병신”같이 취급을 당하게 되었고
그렇게 가슴속에 큰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슨 팟쇼를 지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본인은 도당을 지키고 도당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다면서 도당에서 지방선거
공관위원에 선임이 되셨더군요. 그리고 도당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사람 몇몇도 다시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말을 바꾸는 사례로 많이 보았습니다.

전 정확하게 정체성과 도당의 방향성을 오로지 당을 한곁같이 지킨 당원들 중심으로 가자는게 
제 취지였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때 해당 의원이 영입한 대부분의 인사가 기초단체장.기초의원으로 다수가 출마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위해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때 저랑 함께 하겠다던 인사들은 공관위원.기초의원 후보. 후보자격심사위원으로 중심에 섰습니다. 저는 자리 떄매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경북 민주당의 중심이 계속 무너지는 이 시점을 어느 누구도 바로 잡지 않으니까 이야기 드리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 차관 출신 및 새누리당 다수 출마자가 안동시장에 출마. 한나라당 출신 칠곡 전직군수가 칠곡군수로 구미 박정희 생가 보릿고개 체험장 건립.정수도서관 (박정희 육정수 이름에서 딴 도서관)건립에 앞장선 전직 구미시의원을 구미시의원으로 공천
육영진흥회 중앙회장 더불어 민주당 구미시장 출마
(경선4위로 탈락)

지방 선거의 명분이라기에는 도저히 받아드릴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본인들은 기득권만 주구장창 누리고 있고 저는 그저 증거를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이렇게 희생만 당하고 당신들에게 팽 당한 심정을 이렇게 풀 수밖에 없음에 눈물이 납니다.

그래요. 자랑스러원 선배님들 공관위원하시고 시의원도 하시고 도당 기득권 다 가지십시오.
그런데요. 그런데요.. 왜? 저 같은 젊은 청년은 왜? 늘 당신들의 희생양이 되야 하는 겁니까?

왜? 왜? 묻고 싶습니다. 정작 당선되신 도당위원장님은 아무런 힘도 못쓰게 만들고 허수아비처럼 만들어 놓고 착한 도당위원장님은 맨날 힘들게 그렇게 고생하는데도 당신들은 왜? 그 기득권에만 안주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K국회의원 윤리위제소에 
독촉만 해대고 늘 발만 빼던 K상무위원 및 공관위원한테는 더더욱 실망이고
저에게 큰 힘이 되시다가  민주당을 사랑한다면서 불출마 선언 하시다가 다시 출마선언하시고 공천 받으신 선배님께는 섭섭함이 아직도 많고... 그분과 같이 저를 동조하던 
한 어르신 선배님께도 섭섭함이 많습니다.

고소 사건이 일어나고 나몰라라 하는 도당의 정책실장님 (선배님) 이나.김 모 상무위원 및 공관위원이나 참....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도당은 산으로 가고 선출되신 도당위원장은 기득권에 의해 희생만 당하고
해당 상무위원은 공관위원으로 도당의 중심에... 난 그저 김 모 상무위원에게 놀아난 거 밖에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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