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제요거트 with 바나나
토핑: 아몬드슬라이스, 카카오닙스, 건블루베리
-> 카카오닙스랑 바나나랑 먹으니까 진짜 맛있네요.
카카오닙스의 씁쓸함과 바나나의 단맛이 합쳐져서 바나나 초콜렛 먹는 느낌이 나는데 지이인짜 맛있네요!!
카카오닙스 진짜 맛은 없지만 선물 받은 게 있어서 재료 소모하는 느낌으로 조금씩 먹어왔던 감이 큰데, 다 먹으면 제 돈 주고 살 판입니다.;;
아니, 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맛있어요!
그동안 시리얼 조금씩 추가해서 먹어서 몰랐어요. 시리얼은 시리얼대로, 바나나와 카닙은 카닙대로 먹어야겠어요.
내일 아침도 이대로 갈건데, 카닙 더 넣을 것 같아요. 맛있어요!
점심
훈제오리야채볶음 with 두부 반 모
그리고 밑반찬(마늘쫑)
(두부에서 김이 오르는 상태에서 찍었더니 사진 상태가 영...ㅎㅎ)
-> 밥이 안 보이쥬?
간식으로 바나나를 먹을 생각에 가득 차서 그렇습니다.ㅋㅋㅋㅋㅋ
바나나랑 카카오닙스 와작와작 먹을 겁니다.ㅎㅎㅎ
아침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제 간식으로 낙점했슴다.ㅎㅎㅎㅎㅎㅎㅎ
훈제오리를 가족이 먹고 싶다고 사다놔서 햇양파, 당근, 브로콜리, 피망, 마늘, 콩나물 넣고 소금이랑 후추간 좀 해서 볶았고요.
통깨도 좀 뿌렸습니다.
맛있네욥!
그나저나 오리고기 볶으실 때 후라이팬 두 개 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기름 때문인 것 같은데, 전 기름 그냥 버려가며 볶거든요. 설거지거리 늘어나는 게 싫어서...
부지런한 사람들은 역시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슴다.ㅎㅎ
저녁은 오리고기 좀 따로 덜어놓은 걸로 훈제오리고기 샐러드를 해 먹을 거에요!
왜냐고요?
식초랑 마늘 뿌려 먹고 싶어서욤.^^;; 식초가 먹고 싶더라고요.ㅎㅎ
요새 허리가 또 너무 안 좋아져서 운동 하기가 힘드네요.
일단 좀 걸을까 싶어서 어제도 한 3~4시간 걸은 것 같아요.^^
오늘도 스트레칭 좀 하고 허리에 무리 안 주면서 할 수 있는 운동들 위주로 살살 해봐야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