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대와
평생을 함께한 "아내" 가 되는건 다른 문제라고
제 개인적으론 생각하는데.
엄마 동창 중에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한 친구도 있대요.
그게 되냐니까
"이혼했단 소리 안 들리니까 잘 살겠지 뭐." 하네요.
반면 동호회 모임에서는
커플이 같이 회원인데 내내 연애만 하다가
연애한지 무려 9년만에 드디어 결혼한대요.
그러면 그 9년동안 결혼에 대해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여친과 1년 좀 넘었구요.
나이는 29살이지만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과 이제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야 할까요.
아직은 연애에만 충실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