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단표는 특히 먹고 싶거나 궁금해서 주문했거나 혹은 사기로 마음 먹은 것들을 고려해서 짜게 되었는데요.
가족이 멋대로 이미 사다놓은 재료와 제가 그걸 모르고 이미 주문해버린 재료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빵빵하네요.^^;;;
샌드위치 혹은 빵이라 표시된 부분은 유럽식 식사빵 직구해놔서 식단에 추가된 요소들인데요.
기대되네요.ㅎㅎㅎㅎㅎㅎ 제가 그런 식사빵류도 좋아하거든요.ㅎㅎ
색표시 중 초록은 가족을 위해 음식 해놓거나 하려고 무엇을 먹일지(?) 메인 음식류를 적어둔 거에 가깝고요.
저기 뭔가 추가해서 해놓고 전 외식을 할 것 같네요.
휴일도 있고 예전에 잡아 둔 약속도 있고 하여 외식 계획이 좀 잦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원래 저녁에 햇양파가 맛있어서 닭가슴살이랑 간단하게 볶아 먹을랬는데 가족이 떡볶이랑 순대 노래를 불러대서 해주다가 저도 좀 먹었네요.
막상 해주고 사다주고 했더니 순대는 별로 안 먹고 싶었다는 망언을 해서 혈압 올랐슴다.
어제는 한 두시간 걷고 계단도 오르고 운동을 좀 했는데, 오늘은 이래저래 시간이 없었어서 조금 이따가 산책 좀 다녀온 후 운동하고 자려고요.
내일도 쉬는 날인데,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다음 한 주도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