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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5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한개★
추천 : 1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06 03:29:07
제목:놀이공원
태양이 밝게 빛나는 날에
하늘이 기분 좋게 겐날에
조용히 밖을 나와
놀이공원에 왔어
그대와의 추억이 곳곳에 묻어있는
그대와 웃으며 자주 왔던 놀이공원에 왔어
아이들도 웃으며 연인들도 웃으며
뛰어노는 행복해 보이는 그곳에서
조용히 나 혼자 그대와의 추억을 더듬으며
조용히 나 혼자 그대와의 추억을 걸어간다
이제는 볼 수 없는 그대지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대이기에
추억을 거닐며 그대를 추억한다
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오늘은
그대와의 사랑이 싹튼 날
그대와의 사랑이 죽은 날
그날들과 같이 기분 좋은 바람이 부네
저기 지나가는 연인들이 부러워
저기 지나가는 연인들이 싫어서
조용히 나 혼자 웃으며
그대와 시작한 곳 그대와 끝이난 곳
이곳에서 난 추억을 시작하려 해
아니 끝내려고 해
그대에게 처음 고백한 이 전망대에서
그대에게 마지막 말을 들은 이곳에서
그대에게 안녕이란 말을 못 하고 나는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안녕을 고해
이제는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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