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멜 팔카오(29)가 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인간계 최강의 공격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 “첼시와 팔카오가 개인 협상에 동의했고, 이적에 임박했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팔카오가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첼시와 AS모나코의 협상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4골 4도움을 기록한 팔카오가 첼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디디에 드로그바를 떠나보낸 첼시는 팔카오를 영입해 부족한 공격진을 보강한다는 계획이고, 사실상 협상은 완료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 역시 “거래는 끝났다. 첼시가 다음 주내로 팔카오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 역시 팔카오가 다시 최고로 돌아올 것이라 믿었다. 그는 “팔카오의 부활을 돕고 싶다면 그러고 싶다. 맨유에서 본 모습이 팔카오의 제 기량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며 팔카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제 남은 것은 이적료다. 성사 가능성은 높다. 맨유로 이적할 때만 하더라도 모나코는 엄청난 이적료를 받을 것이라 전했지만 현재는 이적료가 대폭 삭감된 상황이다. 이미 첼시와 팔카오의 개인 협상은 완료했기에 다음 주 팔카오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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