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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가 좋아요;;
게시물ID : gomin_1438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oZ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24 16: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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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물중반에 모솔녀에요 이 나이 먹고 굉장히 부끄러운 글이지만....ㅋㅋ

제가 어릴때 순정 만화도 엄청 좋아하고, 여고 나오고 대학을 과 특성상 여자가 많은 곳을 가서 남자 구경을 못했어요...지금 제 주변엔 다 여자친구들밖에 없어요ㅠㅠ 그래서 그런가 제가 좋아하거나 관심 가는 사람 생기면 그 사람 일부만 보고 그 외에는 제가 환상을 심어넣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저보다 커보이는건 물론이고 되게 우상 대하듯이 아이돌 보듯이 대하고 긴장이 앞서고 잘보이려다보니 오히려 멍청한 모습들만 보이고 
또 그러다보니 말도 못하고... 결국엔 남자 만나는게 긴장되는 일이 됐어요.. 연상일수록 더.. 너 정도면 있을텐데 왜 안생기냐 다들 이러는데 이런거 때문인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무직이라 자신감도 바닥에.. 아 이게 가장 큰 이유 같아요..

근데 또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꼭 제꺼로 만들고 싶어요... 제꺼로 만든 적도 없지만... 다른 여자들 글 올리는거 보면 질투나고ㅠ_ㅠ
아직 유명 비제이는 아닌데 사실 더 인기 안생겼으면 싶어요ㅋㅋ 한편으론........
따로 직업이 있는 분이라 직업정신이나 다른 행동 보고 이 사람 괜찮다 싶어졌거든요... 
근데 친해지기도 어려울 뿐더러 친목은 망함의 길이고 사는 곳도 멀고.. 
비제이지만 그래도 일반인 중에 내가 본 젤 괜찮은 사람인데 놓치기 넘 아쉬워요 또 이런 괜찮은 사람이 있을까.. 싶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싱숭생숭입미다... 단지 좋은건 비제이라 자주 볼 수 있는건 좋더구만요ㅋ 이걸로 만족해야겠졍ㅋㅋ
제가 철이 덜 들었나바요 또 이러다 말겠지유 
그런 괜찮은 사람 옆에 서도 부끄럽지 않은 저를 만들어놓으면 언젠간 그 옆에 있을 수 있겠져.....켁
나도 누가 나 좀 좋아해줬으면..ㅠ0ㅠ


나중에 이 글 보면 얼마나 부끄러울까 본삭금 걸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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