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기곰이 현장 학습을 간답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준비했죠.
새벽부터 일어나서 자르고 다지고 묶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리본 주먹밥을 하다가 넘 힘들어서 라바로 변경했는데 아무도 라바로 안 봐주더군요.
이건 현장학습을 가지 않는 큰 아기곰을 위한 아침도시락입니다.
이건 아가곰들이 학교 다녀와서 배고프다고 해서 만들어준 모닝롤샌드위치입니다.
그리고 어제 먹은 돈까스
이제 다신 뻘짓 안 하려구요. 그냥 김밥싸줄것을..
도시락 만들어 주고 오전 내내 비몽사몽이었습니다.
그래도 현장학습 다녀온 작은 아기곰이 친구들이 도시락 다들 예쁘다고 했다고 하니
미천한 전 또 다음 도시락을 준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