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youtube 뉴스 채팅

저는 시사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해서요.

개인적으로 '노,문' 두 대통령과 김경수 의원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냥 막연해요. 그래도 그냥 세분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한번은 댓글에 근거도 없이 김경수의원은 '차기 대선후보'라고 올린 적도 있어요.

그냥 느낌으로. ;; <- 이건 편견이라 판단할 충분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김어준의 뉴스공장 youtube 채팅 중.

*참고.

나 -> 저의 아이디

a... -> 대화하는 사람 아이디

youtube 대화방은 원래 앞에 이름을 붙여야 상대에게 강조색이 뜨기 때문에 둘다 앞에 이름을 붙였지만 생략했습니다.

갑자기 이재명 시장 지지자들의 말들이 막 올라왔죠. 계속 무시하다가.

(이재명 시장에 대해선 최근 사건들 때문에 별로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진 않았습니다.) <- 이것도 편견의 근거가 될만하다고 봅니다.

전해철 의원이 이재명 시장을 지지한다는 말이 올라오더라구요.

인상이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동글동글) 전해철 의원 이야기가 나오길래 물어봤죠.

나 : 전해철 의원이 이재명 시장 지지한다는 기사를 좀 볼 수 있나요?

a... : 찾아보세요.

한참 찾아본 후에

나 : 찾아봤는데 기사가 없어서요.

한동안 말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한참만에.

a... : youtube에 이재명 도지사 지지 찾아보세요.

한참 찾아봤습니다. 못찾겠더라구요.

나 : youtube에 못 찼겠어요. 정확한 제목을 찍어주세요.

a... : 찾아보면 나와요. 찾아보세요.

또 열심히 찾아봤죠.

그래도 없더라구요.

나 : 정확한 제목을 찍어주시면 찾기 쉬울 것 같은데요.

한참 후에

at... : 도화결의 이재명 찾아보세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나 : 이게 어떻게 전해철 의원이 이재명 시장을 지지한다는 말이죠?

at... : 한뜻으로 잘해보자는 것이니 지지하는 것 아닌가요?

나 : 그런 자리에서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 그게 어떻게 지지에요.

at... : 그 정도면 지지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이후로 많은 대화가 오갔습니다.

여러 기억들이 있지만 제가 정확히 기억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여기까지라.

-여기는 저의 불완전한 기억

대화중에 이것 말고도 지지 내용이 더 있는지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그분 말씀은 '모든걸 그렇게 체크하고 사세요?'라고 물어봤었던 것 같고.

저는 '제가 확실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체크하고 확인하려고 해요'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불완전한 기억 끝

편견을 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정말 지지한다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