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링크에 있는 석현준 인터뷰 보면 슈틸리케가 원래 제주도 훈련때 부를려 했는데 수비가담이 없어서 떨어졌다고 그러네요.
히딩크 자사전에 나온 내용:
"이동국은 좋은 선수이다. 신체적인 조건이 좋으며 정확한 위치선정과 골결정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최종엔트리에 포함시킬수 없는 것은 스트라이커로서의 움직임이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만날상대는 우리보다 한수내지 두수위의 팀들이다. 우리는 그들보다 많이 뛰어야 하며, 조직적으로 그들을 압박해야만 상대할수 있다. 다른 장점들이 훌륭하지만 우리팀의 스트라이커에게 필요한 움직임을 통한 공간활용, 수비시에 가담능력, 고립되었을때의 개인의 해결능력등 이런 이유에서 그를 제외시켰다."
히딩크호와 슈틸리케호가 많이 닮은점은 전방부터 강한 압박과 쉴틈없이 뛴다는점. 슈틸리케도 히딩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기술적으로 유럽팀들보다 떨어지는건 당연하기때매 아마 해외감독들은 저런 생각을 할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참고로 알싸에 슈틸리케 선발기준에 관한 분석글이 올라왔는데 좋은글 같아서 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