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질문을 했는데 답이 올라오지 않으면 너무 뻘쭘하잖아요.
나름 용기내서 올린 질문일 수도 있고 답답해서 올린 것일 수도 있고 그런데 말이에요.
그래서 다른 좋은 답변이 달리면 그냥 저도 참고하며 넘어가는데, 아무런 답이 달리지 않은 상태인 거를 보면 괜히 마음이 쓰여요.
정작 질문 올린 그 분은 안 그러실 수도 있지만, 저라면 괜한 질문을 올렸나 혹은 무언가 잘못 되었나 고민 할 것도 같아서...ㅎㅎ
모든 사람은 특정 부분에서 소심한 면이 있는 것 같은데, 전 저런 부분이 많이 소심 혹은 예민한가봐요.ㅋㅋ
그래서 그걸 남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그런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