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다 보니 백화점 나들이는 하늘에 별따기라서 인터넷 검색으로 색상을 상상만 하다가.. 결국 지른 로라메르시에 진저... 어차피 살 거 진작 살 걸 그랬어요 ㅎㅎ 결국 사게 돼 있다니까요.
여튼 진저는 베이스 of 베이스. 베스트 베이스네요. 음영 주는 용이라기 보다는 베이스로 자주 쓸 것 같습니다.
맥 소바랑 자주 비교되던데 소바와 진저는 전혀 다른 색이어서 같은 카테고리로도 분류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소바는 금빛 도는 고동색, 음영용이고 진저는 살구빛 도는 베이지색, 베이스용이라고 판단되네요.
진저 하나만 단독으로 사용하면 차분하니 단아하니 해서 비비드한 색상의 상의를 입을 때 잘 쓸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
베이스로 깔면 다른 포인트 색상들을 잘 받혀주는 역할을 해서 사랑받는 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사진 하나 올려요. 제가 발색한 건 아니고 네이버 이미지 검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