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모집에서 식사하는 도중에 조원진의 욕설에 대한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원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친xx라 했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어른들이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어떻게 나라의 대통령에게 저런 욕을 할 수 있냐며 옛날같으면 나라의 왕인데 벌써 끌려 들어갔다며 저건 아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구미인데 제 주변 어른들은 맘에 들지 않지만 대통령에 대한 존중은 해줘야 된다는 태도를 보여주셔서 안심은 했습니다.
그리고 김정은에 대한 생각도 남북정상회담 전보다 호감으로 바뀌셔서, 식사하면서 왜 남북이 협력해야하는지 열심히 홍보했습니다.
조원진은 다시는 저런 짓 못하게 이번에 제대로 징계 먹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