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있었던 일인데...
동맹파, 자주파 이렇게 두 파가 싸웠어요.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은 자주파를 선택합니다.
선택이라고 하기 보다는, 원래 이 두분들이 했던 방향이 자주파 방향이에요.
자주파는 남북관계를 미국 지시 받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해야 한다라는 입장이고...
동맹파는 미국우선인 겁니다.
지금 현재 돌아가는 판을 보면 누가 성공했는지 잘 보이죠.
문정인 특보는 이 자주파의 좌장인 셈이구요.
왜 기자들이 문정인 특보를 까느냐 하면... 문정인 특보 까는 것이 문대인 대통령의 외교적 행보를 까는 것이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반기문이 여기서 나오는데, 반기문은 동맹파입니다. 그런데 왜 반기문이 외교부장관하고 유엔으로 갔느냐 하면, 자주파로 가고 싶지만 당시에 자주파만으로 국내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외교라인을 다 움직일 수 없었다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자주파 입장으로 갔는데, 얼굴마담이나 일종의 탕평책으로 반기문 세운 거죠. 동맹파인 반기문은 유엔에 가서 미국 거수기란 소리를 듣게 됩니다.
현재 강경화 장관이 외교부 장관인 이유가... 여기 있죠.
이 자주파 라인이 재미 있게도 연세대 라인이랑 겹쳐요. 연세대가 좀 독고다이 스타일이고 국제적 감각이 있는데... 대체로 다른 대학보다... 요즘은 좀 아니지만 조선일보 방모씨가 이사장도 하고 ..., 하여튼지 전통적으로 연세대가 SKY 에선 제일 국제적이죠. 그런데 자주파입겁니다.
너무 라인과 출신대학 위주로 이야기 해서 좀 그렇지만... 결론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연세대 출신 유엔통 문정인과도 말이 통함.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자주파 밀고 있었음... 그래서 필요한 사람이 강경화 문정인 등등임...
대략 껍대기만 이정도 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