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뽕에 취해 몇 일을 꿈같이 보내고 있네요
분단된 조국이 1세기에 가깝다 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입니다
임종석 실장님이 우는 국정원장님과 대비대는 사진을 몇번 보다가 들은 생각입니다
20대초 엄혹한 군사독재 시절에 북한과 전화통화 하면서 해맑게 웃던
수갑차고 끌려가도 웃고 남북정상 회담이 성공리에 진행되어도 웃던 임실장님을 보면서
분단된 조국에 애통해 하던 아버지 같던 김대중,문익환,백기완 선생님들이 씨앗을 뿌리고
먼저 깨어난 형님들 노무현,문재인,이해찬,유시민님들과 같이 투쟁과 배워나갔던
그 20대의 청춘의 열정과 연대들이 이제는 빠른 친구는 손주를 보는 장년들이 되어
남북통일을 감히 얘기할수 있는 일들을 완성해 나가네요
그 끊임없는 투쟁과 전진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