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는 정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성남 국제파 조직원 출신 사장의 코마트레이드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은수미가 페북에 올린 글을 봤다.
최성환씨에게 호소하는 글이었다.
그런데 은수미에게 묻고 싶다.
은수미의 말에 따라 이야기해보자면,
차도 자기 차로, 톨비도 자기 돈으로, 주차비도 자기 돈으로, 기름값도 자기 돈으로, 따로 임금도 받지 않고,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수개월 운전을 해주는데,
진심으로
이런 사람이 정말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순전히 은수미라는 정치인을 흠모하는 마음으로만
그 노동을 수개월 해줬다는 것을 믿었단 말인가?
설령 이 사람이 아니라고 했더라고 최소한의 의심과 확인을 해보는게
금전과 댓가의 거래에 있어서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깔끔해야할 정치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이 아닌가?
이런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된다.
이건 순수하고 선한게 아니다.
무식하고 멍청하고 병신같은 것이지.
자기가 굴러먹을 게임판의 룰과 상식을 갖추는게 기본소양 아니던가.
여전히 은수미는 국내 최고 노동 전문가이다.
학자나 연구가로서 남길 바란다.
그런 역할로도 이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니까.
자기의 능력과 분수에 맞는 역할로 살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