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내용의 영화인지 기억도 안나고... 주인공도 모르겠고
그냥 한 장면만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 장면의 대한 기억도 선명하지는 않아요.
일단
주인공(여자인지 남자인지도 헷갈림)은 괴롭힘을 당하는지, 인종차별을 당하는지, 소심한 성격인지 어쨋거나 행복한 상황은 아니고
항상 위축되어 있는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 주인공이 집에 돌아오면 윗층? 아니면 옥상?에서 항상 어느 아주머니가 있고
주인공은 이 아주머니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아주머니는 반갑게 인사를 받아 줍니다.
뭔가 유일하게 주인공을 차별없이 따뜻하게 대해주는것 같았어요.
이런 장면이 영화에서 여러번 나와요. 뭔가 힘없이 돌아오는 주인공? 그리고 이 주인공을 빌라(낮은 건물) 옥상인지? 테라스에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이웃 아주머니.
아마 외국 영화 였던거 같긴 한데.. 제가 기억나는 영화의 장면은 딱 이 부분입니다 ㅋㅋ 진짜 웃기죠..
영화를 본건 몇주? 몇달전 TV 에서인데, 이게 ONC 같은 영화 채널이였는지, 출발 비디오 여행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였는지
헷갈리지만 아마 출발 비디오 여행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같아요.
나름 최근에나왔던 영화인것 같구요.
정말 희안합니다. 갑자기 영화의 저 장면만 희미하게 생각이 나면서 무슨 영화였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니
몇시간째 그 영화가 무엇인지 계속 궁금하고, 다른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고..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진 않고 ㅋㅋ
미칠지경입니당... 모두 힘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