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직원들 대빵급의 딸램이 함께 일하고 있지요(네..채용비리 맞습죠. 주 4일 일하고 월급도 어마어마하게 받지요)
몇몇이 흥분해서 "종전이댜~~~비핵화다~~~"하니
그 딸램이
예의 그 싸가지 없는 말투로
"종전 하면 뭐하노? 베트남처럼 안 된다는 보장 있나?"_즈그 애비랑 말투와 생각이 똑같아요
그 딸램한테는 그 누구도 아무말 못하지요
그 딸램의 싸가지 없음에 열받는게 한두번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용서할거예요
왜냐면
그것 땜에 열받을 시간이 없거든요
이렇게 좋은 날 좋아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그 싸가지에 열받으면 뭐하겠나요?
어머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이에요
씬나게 이 밤을 즐겁게 불태워보아야 겠어요!!!!
우리 이니 대통령 뽑은 내 손모가지가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