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특성상, 배석위치를 보면 문통은 뒤만 보이고, 김정은이 카메라에 바로 잡히잖아요.
김정은의 인상이 굉장히 진지해 보이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들어오네요.
제 뇌피설이긴 합니다만.... 저런 자리배치가
아무도 들을 수 없는 두 정상간의 대화특성을 고려해, 카메라에 김정은을 더 잘 잡히게 하서,
전 세계에 가려진 북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제고 및 어필 시켜주어,
향후 북-미 대화의 전세계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들게 하려는 전략이 아닌지...
통상 의전상, 정상간 자리배치가 굉장히 중요한데...
세밀한 부분까지 챙긴거 같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