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불리 기뻐하기도 조마조마하고 감격하기도 아직 안심이 안되네요.
태어나서부터 줄곧 휴전상태의 나라에서 북한을 의식하며 살 수 밖에 없던 저에 비해서
여섯살 우리 아이는 주적개념이 없는 문화에서 자유롭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게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고 싶어도 상상이 되지 않아요. ㅠㅠ
그런 큰 선물이 내려지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지켜보렵니다.
이번 회담이 마지막까지 성공하려면 민주당 개혁해서 반드시 당원 중심의 백년정당으로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당 개혁을 완성시켜야 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당원으로서 구체적으로 도울 일은 그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