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편 끝날때 마다 너무 감정이입을 해서인지 뭔가 지치는 느낌마져 듭니다 이런 드라마 또 다시 만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드라마가 뭐라고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으니 참 나이먹고 쑥스럽네요 이 드라마는 동훈 지안 에피소드도 좋지만 그 외의 인물들의 에피소드도 버릴게 없는것 같아요 정희의 아픔도 안타깝고 할머니가 손녀를 생각하는 장면이라든지 장면마다 자꾸 울컥하게 되는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그만큼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는 거겠죠 이제 5회정도 남겨두고 있는것 같은데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이 드라마 끝나면 굉장히 마음이 쓸쓸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