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워 보고왔습니다. 그리고 차후 나올영화 캡틴마블과 앤트맨 어벤저스4가 촬영중인데요 이번 3보고 생각하는점과 차후 스토리에 대해 예상 해보려합니다.
스포가 싫으신분들은 뒤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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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노스의 캐릭터.
일단 타노스는 코믹스의 타노스와는 많이다르더군요. 코믹스의 타노스는 데스의 사랑을 얻기위해 학살하고다니는 90년대 마왕스타일로 내가 하고싶으니 한다!
요런느낌인데 MCU타노스는 전 우주의 멸망을 막기위해 어쩔수없다. 는식의 2000년대 마왕 혹은 와우의 "아제로스를 위해 리치왕은 언제나 존재해야한다"는 필요악의 느낌이 강함
2. 닥터 스트레인지는 모든걸 알고있었다.
영화초반 우주선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타크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타임스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너희들도 버릴 수 있다" 하지만 스타크를 살리기위해 타임스톤을 넘겨주죠. 거기다 타노스도 전투중 의아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타임스톤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쓰지 않느냐고 말이죠.
그 이유가 닥터가 본 유일하게 이기는 방법이 타노스가 6개의 인피니티스톤을 획득한 상태서 건틀릿을 사용하는것. 그리고 토니 스타크가 살아있어야 한다는게 승리의 필요조건이라는거죠.
3. 향후 스토리전개.
어벤저스3,4의 감독은 인터뷰에서 어벤저스3와,4의 대략적인 스토리조차 이야기해주는것 조차 거부했습니다. 3의 스토리자체가 4의 스포가 된다고 말이죠.
다음영화, 캡틴마블에서는 각영화1편과 블랙팬서같이 캐릭터의 설명같이 과거내용일것이고 앤트맨2에서는 이미 밝힌바와같이 양자영역에 갇힌 캡틴마블을 구출하는 내용. 그 시간대가 아마 뉴욕에 우주선이 등장한 그 타이밍쯤 캡틴마블을 구출했고 닉퓨리는 그 캡틴마블을 부르는 기기를 획득하는거죠.
앤트맨2 앤딩쯤에 타노스의 손가락 튕김으로 아마 와스프나 행크핌의 중요한존재 혹은 행크핌본인이 먼지가 되고 같이 있던 캡틴마블의 호출기에 불이 들어오고 끝날거같고. 어벤4에서는 양자영역에 갇힌경험이 있는 캡틴마블의 도움으로 아이언맨과 앤트맨이 과거로 가서 어벤1혹은 2의 시점에서 타노스를 처치하러가거나 아니면 특정 아이템을 획득해서 먼지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다시 살리기 위한 시도중 타노스와의 전투 그리고 타노스에게 승리. 같은 스토리가 아닐까싶네요. 그리고 그게 닥터가 본 "유일한 승리법"이구요 그래서 닥터가 사라지기전에 그런 대사를 하고 사라진거죠
여기까지가 생각해낸 향후 스토리긴한데.... 그냥 뻘글같기도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