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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약점 내부분열 증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세력들
게시물ID : sisa_1048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번그래
추천 : 6/48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8/04/24 15:16:26
표창원2번.png
<가장 큰 약점 내부분열, 증오>
 
표창원1번.png
<이대로 결과에 승복하고 내부분열 없이 본선을 향해 달리기만 하면 무조건 이긴다>
 
민주당 필승전략은 촛불혁명 때 자유한국당을 심판한다는 생각에 흔들리지 않는 것.
결국 자한당 쪽 최후 전략은 하나, 증오를 조장하여 어떻게든 내부분열을 획책하는 것.
 
촛불혁명 때 이명박 박근혜를 자유한국당 이하 적폐세력의 축출을 염원하며 대다수 국민은 촛불을 들었다.
나는 그때 자유한국당은 촛불시민의 선택지안에는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은 몇번의 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소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민주당의 지지율을 최고치까지 견인하고 있는 이번 지선은 더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떻게 촛불집회 1년만에 자유한국당을 다시 찍자는 사람이 민주당 내에서 나올 수 있는 지 대단하다.
더 웃긴건 거기에도 명분과 이유가 있다고 한다. 궁색하다 못해 또 한번 대단하다.
진짜 상상도 못했던 일. 설마 이것도 삼성의 힘인가?
  
내부 분열만 없으면 무조건 이기는 상황인데 기어이 분노를 조장해서 내부분열을 을으키는 자는 누구일까?
인구 절반이상의 서울경기를 16년만에 동시 탈환하는데 훼방놓는 세력은 누구일까?
 
 
마무리하며...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한 후보에 대한 실망과 증오심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굳이 촛불혁명 때 선택항에서 배제되었던 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를 선택지로 다시 언급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은 누가봐도 지지자 관계없이 민주당 전 계층의 분열을 가져온다.
  
1. 당연히 정당한 투표권을 행사하여 이재명을 택한 권리당원을 자극하는 행위  
2. 자유한국당을 극도로 싫어하는 그외의 권리당원의 분열까지 조장하는 행위이자
3. 촛불을 든 국민들로부터 문파를 고립시키는 행위이다.
 
자꾸 여기저기 흔들어서 싸움을 부추기려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민주당 지도부의 현재 입장은 지방선거의 압승이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 지도부의 태도는 의도적으로 분노를 조장하여 분열을 주도하는 세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표창원 의원도 정확히 그 지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지도부에 항의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여론이라고 생각하고 민주당에 항의를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 조장된 과장된 여론일 수도 있다.
오유내에서 권리당원에서 7:3정도로 많게는 8:2까지 전해철이 이길거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권리당원 내에서도 졌던 걸 생각해야 할 것.
이것은 특정 세력이 잘못된 정보를 가공하고 확장해서 선동하고 있다는 증거의 하나다.
 
그리고 선동의 불씨는 일부 세력이 퍼트리지만 이미 받아들이고 나면 자발적으로 발화 확산하는 것.
지금 남경필을 뽑자는 사람들이 딱 그렇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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