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야기로는 본가 갈때마다 저한테 며늘아가 밥먹이라면서 용돈 따로 쥐어주시고, 제가 경제 능력이 좋지못 하고 홀벌이리서 넉넉치 못한걸 아시는지라, 와이프 생일때 60만원짜리 핸드백 사주시고, 아들(제 아들) 옷 보내줄때마다 와이프 옷 두~세벌 씩 꼭꼭 넣어서 보내주세요. 최근엔 와이프가 가입되어있는 보험이 따로 없다고 보험가입까지 따로 했어요...
와이프앞에선 며느리라 부르고 저한텐 며늘아가 라거 부르시는...
표현이 강한편이라서 처음에 언급한거처럼 살짝 상대를 무시하시는 말투가 늘 입에 배어있으셔서 와이프는 자기가 무슨 말만 하면 혼날까봐 이야기 섞기도 무섭다고 해요.
어머니가 와이프를 미워하는거 같진 않은데, 우리 와이프가 이해하지 않으려니 더 답답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