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도 더워져서 비빔국수를 많이 먹는 계절이 되었는데 비빔국수장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이곳에 올라온 여러가지 레시피들(사골곰탕이나 우스터 소스 넣는 레시피) 다 해보고 직접 고추장부터
비빔국수장도 만들어보고 그냥 시판하는 비빔국수장도 사다 먹어 봤는데...
제가 요즘 정착한 비빔국수장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판하는 초고추장 2숟갈(청정원꺼 씀) , 오뚜기 가쓰오장국 또는 메밀소바장국 반숟갈, 참기름 1/3숟갈 정도(김가루 넣을 거라 참기름은 조금만
매실액 반숟갈(제가 쓴 건 발효가 된 거라 매실액이 좀 셔요. 산도가 부족하다 싶으면 식초 약간 첨가), 갈은 깨 약간 요렇게 섞어서 비벼
먹고 있습니다. 핵심은 액상으로 된 우동장국 또는 소바장국! 적절한 감칠맛을 줘서
딱이더군요. 비율은 제가 대충 저정도로 해 먹는 거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구요..
면은 그냥 마트에서 소면이 싸게 팔길래(1.4키로 짜리가 1850원) 소면으로 했구 김가루와 물김치 건더기들을 넣어서
맛있게 비벼 먹었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할수 있고 간편해서 요즘 즐겨서 해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