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뷰게 왔는데 예전에 북적북적 느낌이 많이 없어져서 조금 아쉬운 맘이 드네요ㅠㅠ

자주자주 와야겠어요! 

 

아쉬운 대로 제가 요새 쓰고 있는 템들 몆가지 올리고 갑니다. 

 

1. 러쉬 R&B 

헤어 수분크림인데, 좀 무겁고 오일리 해요. 저는 건성모라 머리 다 하고 끝에만 조금 발라주는데 삐쭉삐쭉 떨어지던 머리카락이 좀 차분하게 기죽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향인데,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극호라 향수 안뿌리는날 이거 바르는데, 가끔 주변 사람들이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볼때 있어요! 

 

2. Hair Spring Chamenne 

이건 제가 다니는 미용실에서 구입한 오일인데 제가 써본 헤어오일중 제일 가볍고 산뜻한것 같아요. 가끔 실크테라피 제질의 오일을 잘못 바르면 머리가 떡져보이잖아요? 근데 이건 좀 수분크림보단 로션 같이 가볍게 수분 보충되는 느낌이 들어요. 일본 제품인지는 방금 글 올리려고 가져와서 보고 처음 알았네요...ㅠㅠ 불매운동은 각자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3. 리즈너 뷰티 수분크림 (light)

이건 뷰게에서 예전에 영업당한 브랜드인데 ㅋㅋㅋ 정말 잘쓰고 있어요! 막 드라마틱하게 너무 좋다! 이런건 아닌데 충분히 보습도 되고, 튜브형이라 단지형 수분크림보다 덜 찜찜하고요. 저는 보통 세수하고 나와서 수건으로 얼굴 닦지 않고, 닦토도 하지 않고 물기를 찹찹찹 손으로 흡수시키고 이 수분크림만 발라요. 예전에 닦토 열심히 할때보다 요즘 피부가 더 좋습니다! 

수분크림은 Rich와 light 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리치 바르면 좀 겉도는 게 없지 않아 있어서 라이트를 그냥 여러번 나눠서 듬뿍 발라줍니다! 

 

정말 별거 없지만... 미약하게나마 뷰게를 향한 제 마음을 남기고 갑니다 ㅠㅠ 겨울이 다가오는데 크리스마스 에디션 예쁜거 나오면 다같이 신나하는 뷰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