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선동하기 위한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진영논리로 편을가르고 그에따라 투표하고 지지해도 별 문제가없던 시절이 있었죠.
그만큼 암울했고 부폐가 일상이라 진보진영에 섰다는 이유만으로 지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문재인대통령으로부터 많은 개혁이 시작되었고 그 지지자들이 주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익숙해진 진영논리로 편을 가르는 단편화된 정치는 우리의 생각도 단순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누구에게 투표해야할지 고민을 하지 않고 좀 더 알아볼생각도 하지않았습니다.
그 느슨해진 지지를 등에업고 수많은 변절자들이 생겨나고 민주주의의 절대가치인 공정한세상을 진심으로 외치는 정치인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노무현.. 문재인.. 우리가 이들에게서 본 것은 번지르한 말이 아니라 진심이었을 겁니다.
진심을 가진 정치인들을 찾는것은 진정한 친구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
긴시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그 의도를 이해하려 한다면 한두마디 말실수는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도 알게됩니다.
반면 한두마디 말속에서 그 진심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SNS를 통해 스스로 존재감을 나타낼부터 관심을 가져왔지만 결론적으로 진심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재명은 경기도지사가 될것이고 그 후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상되지 않습니다.
그의 진심이 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