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이나 문통같은 위인급이 아닌다음에는 모두가 정치인이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전해철을 지지한건 그분의 능력도 있겠지만 노통에대한 빚과 문통에 대한 존경심도 일정부분 포함되어 있는게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전해철, 이재명은 둘다 정치인입니다. 정치라는 것은 최종적으로 나에게 이익이 되는 정당, 사람을 선택하는 행위 아닌가요? 

경기도지사로 이재명, 남경필 누가 되는게 문통을 지지하면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나에게 더 유리할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에게는 성남이라는 성과가 있고, 남경필에게는 지금 경기도라는 성과가 있으니 비교하기도 쉬워요.

이재명이 세력을 키워서 민주당을 장악하고 대통령에 출마하거나 분탕질을 할 수 있다는 예측을 하기도 하고, 이번 선거에 악영향을 키칠것이라는 예측도 하지만 내일일도 모르는데 몇주, 몇년의 미래를 누가 알겠습니까. 하지만, 예측되는 미래라면 그 대책을 세울수 있고, 조심할 수 있으니 겁낼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