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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빌미로 특별감사라니 첨엔 웃었는데 심상찮네요.
게시물ID : sisa_1046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哀悼
추천 : 16
조회수 : 14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4/20 22:42:49
드루킹이 이끄는 사적 집단의 말같지도 않은 짓거리를 빌미삼아 국정 자체를 훼방하는 군요. 

첨엔 그냥 김경수 의원 견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경찰의  봐주기 논란을 부풀리는 걸도 심상치 않네요. 

언론이 같은 편 먹고 이같은 프레임을 도와 주는 가운데
이번에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큰 홍역을 치르게 될 것 같습니다. 

연관 관계가 있다고 나오면 물어 뜯을 것이고,
무관하다 나오면 경찰 봐주기로 물타고 특검 주장과 더불어 더더욱 날 뛸 것 입니다.

이미 선관위/정치자금 전수 조사 여론을 겨우 이따위 건으로 덮어 버렸고,

남북 정상회담 분위기도 덮어 버렸습니다. 

개헌도 덮어 버렸지요.

여기까지는 전략이라고 이해 해볼께요. 

그런데 본회의 자체를 보이콧 하고 
특별감사가 국민 뜻으로 논하며 이를 빌미로 (어차피 기대는 안했지만) 6월 개헌 논의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군요.

경기도 지사 경선 결과도 짜증나고 이동형도 짜증나고 쩌증나는 사건이 많지만

사실 맘에 들어 오지도 않습니다. 김성태나 나경원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니까요. 

어딜 감히 댓글 공작으로 국민을 농락한 국가 반역 죄를 드루킹같은 걸로 덮어서 묻으려 합니까?

기껏 이따위로 제 참정권과 제 인권이 걸린 개헌을 볼모로 잡나요?

그리고 어디서 감히 국민의 촛불을 언급합니까?

자한당을 향해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YTN 잡것들아. 진실이 뒤바꿨다면서 감정 팔이 하는데 너희들은 논평 하라고 만든 방송사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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