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에 금동대행로를 보면 감회가 깊다 밑에는 용 위에는 봉황이라 땅은 용 하늘은 봉황 이것을 일러 음양의 시작이구나 어느누가 봉황이 아니고 하늘을 향해 나는 장닭이이라 가만히 살펴보니 실상은 닭이로구나 봉 대신 닭이라 속담이로구나 시인 김병연이 이르기를 부산에서 옥계의 첫 홱가 들려온다 아 감탄할일이다 금동대향로의 비밀을 아솃고나 적산의 옥기문화가 존재힘을 유물이 나외전에 알아맞추솃네 금동대향로와 옥기문화를 보솃다면 고인의 마음은 신라를 원망하솃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