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제로 방영되는 미드는
가면 갈수록 드라마가 막장화 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초반에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데
시간 지나고나면 캐릭터 붕괴되고, 설정 꼬이고, 스토리 지지부진해지고...
너도 나도 떡쳐서 나중에는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떡을 안친 관계가 없을 정도고.
게다가 과도한 떡밥 살포와 전형적인 발암형 캐릭터들 때문에 보다보면 군고구마 먹는 느낌이..
이야기가 기승전결로 좀 깔금하게 끝나야하는데
기승전 발암 떡밥 발암 떡밥 발암 응? 에아리,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처음 시즌 한, 두 개 지나고나면 욕하면서 안보게 되더라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얼불노나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스타트렉같은 경우아니고서는
진짜 이 패턴을 못벗어나는 듯하네요.
결론, 발암 없는 괜찮은 외드 좀 추천해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