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어요.
헬스장에 비치된 운동복 티셔츠 입자마자 벌레가 기어올라와서 내려쳤고,
죽지 못한 벌레가 바닥에서 버둥거리더라고요.
치워달라고 했는데 1시간동안 그대로 탈의실에 방치되어 있었고
1시간만에 여자 트레이너가 와서 청소용 스프레이 세제를 뿌려 덜 버둥거리게 한 뒤 (죽지는 않았음)
휴지와 수건으로 싸서 탈의실 내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이렇게 처리해서는 위생이 우선이어야 할 헬스장에서 바퀴벌레 박멸은 커녕 계속 남아있을 것 같거든요?
음식점은 식약청 같은 데 위생상태 신고하면 되는데 헬스장은 어디다 신고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