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77905422751683&id=100015966828863 게시판을 어디로가야할지 몰라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시사로 왔습니다.
너무 분하고 화가나서 눈팅만 하던차에 글을 씁니다. 오늘 학교에서 연락이 왔답니다.
학교폭력으로 학생이 힘들어하드라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답니다.
제 조카는 타 학교 학생에게 금품갈취 폭행 욕설 등을 당하고서 부모님한테 말도 못했답니다.
왜 엄마아빠에게 빨리 말하지 않았냐하니, 엄마 아빠 걱정시키기 싫었답니다.
가해자의 학교와 조카의 학교에서는 이 일을 더이상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유야무야 넘어가길 원하겠죠. 그들에게는 그다지 큰 일이 아닌 매년 있어왔던 작은 사건 중 하나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저도 조카를 위해서 이글을 쓰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혹여 2차 피해가 있지 않을까.. 이 글을 쓰면서도 심히 걱정이 됩니다.
형님도 형수님도 고소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조카의 학교생활이 어려워질까 걱정중입니다..
딱히 바라는게 있어 글을 작성하는건 아니지만... 좋아요 한번, 힘드시다면 마음속으로 응원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페이스북에 약간의 설명이 있는데 들어가서 보시고.. 가해자와의 대화내용은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