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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3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띰홀뜬★
추천 : 0
조회수 : 13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4/17 09:30:51
남편 해외출장을 아이랑 같이 다녀왔었어요.
비행기에서도 조용하게 잘놀고
저도 오랜만에 재밌게 잘다녀왔어요.
두번째는 같은 지역이라 안따라갔는데
그때 아기가 아빠한테 분리불안을 느껴서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출근시간은 전쟁이에요.
아빠 껌딱지가 되었어요.
이번에 다른지역으로 출장가는데 남편이 아이도 보고싶고
저도 같이가자고 해서 항공권 알아보는중
22개월 아기가 또 전환기를 맞았는지ㅜㅜ나름 순했던 아이가
요새 땡깡도 늘고 너무 힘들어요.
그때와 다르게 긴시간 비행은 못할 것 같아 안간다고 했지요.
두세번 같이 가자더니 결국 혼자 비행기 끊었다네요.
그런데 저 왜 섭섭하죠???????????
저도 저를 모르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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