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날,바다를 본 이후 이런 소설을 써봅니다.
게시물ID : sisa_1043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마2
추천 : 22
조회수 : 20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17 01:25:20
전 김기춘에 주목합니다.
국면 전환의 천재입니다. 
잘 아시는 '우리가 남이가'로 경상도민을 결집시켜 1992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고
김기설 유서를 조작해서 강기훈에게 뒤집어 씌워 한 가족을 파탄나게했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김대중과 박정희가 겨뤘던 대선에서 계속적으로 부정선거의 여론이 올라오자 1973년 세월호참사가 일어났던 장소 진도에서 관매초등학교 학생들을 몰살시켜 한동안 여론을 거기로 돌려 부정 선거 여론을 잠재웠습니다. 늙은 김기춘은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미처 세심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몇십년간 수세에 몰릴 때마다 국면을 전환시켰던 자신에 대해 너무도 과신한 것입니다. 누구보다 국정원을 이용할 줄 알고 뱀처럼 탁월하게 버리고 취할 줄 아는 김기춘은 당시 조응천 문건 유출로 실세 최순실과 문고리3인방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사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말 잘듣는 유병언 그를 타켓으로 삼아서 이용하고 버리려 했을 겁니다. 그를 없애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그의 로비를 받아 나름 찝찝했던 증거들도 사라지고 이것은 MB에게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것이었을 겁니다.
무수한 죄없는 생명을 죽이는 일따위..
그는 수십년간 그짓을 하던 놈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