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갠적으로 여자 스포츠는 여성성이 강조되는 혹은 빛을 발하는...
체조 피겨 등 이런류를 제외하고는 그닥 좋아하지 안습니다.
남성만큼의 운동성이 결여되어 있거든요...
한마디로 재미가 없습니다. 그걸 볼 시간이면 남성스포츠 보는게 더 재미있으니깐요...
그러다 이런 저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스포츠를 어제 봤습니다.
네 미국 미식축구의 여성리그...여자 풋볼 혹은 란제리풋볼 이라고 하던데요...
처음 동영상 보기전에는 스틸사진만보고 뭐 여성성 혹은 선정성을 무기로 비키니입고 뛰어댕기다가
서로 몸싸움하다가(미식축구니깐) 요상한 자세 나오고 그걸 눈요기 거리로 노리고 하는 그저 그런 스포츠겠네...
이런생각을...동영상 보고 반성했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벤트성도 아니고 정식 리그도 있다 보니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 투지 자기운동에 대한 프라이드...
이런게 보는데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뭐랄까 여성성의 정점이라는 비키니...거기에 남성을 상징하는 스포치인 미식축구의 격력함
이 둘의 부조화가 모순되게도 더 임팩트있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런게 걸크러쉬 아닐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fP9TSOy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