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제가 중환자실간호사로 들어갔다가 한달만에 그만뒀습니다. 집도 너무 멀었고, 제가 근무있을때 많으면 3명까지 죽는 모습을보니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죽은 혹은 죽어가는 환자분들을 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집에 왔는데, 우연히 엄마랑 할머니께서 얘기하시는걸 들었습니다. 할머니께서 고생을 안해봐서 그런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순간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무슨고생? 이라는건지 예전처럼 고생을 해봐야 한다는 소린가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게 맞는 병원,부서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간호사 일에대해 조금도 모르면서 그냥 고생..? 도대체 어른들이 말하는 고생이 뭘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