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라세티 03년식을 싸게 구매했는데
며칠지나지 않아 차가 국도에서 서버리더군요.
레카부르고 수리하고 하느라 22만원이 깨졌는데
문제는 이후입니다.
연료모터 165000원 크랭크각센서 59000원 비용 들고 다른쪽엔 이상없냐고 재차물어서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기름을 넣어도 기름게이지가 최저에서 올라가질 않네요.
이문제로 센터를 다시 방문하니 "오래된 차량이라 연료모터 구하기가 힘들어 재생부품을 썼다" 라는 말을 들었고
(차량 수리 당시엔 제 개인적인 일이 급하여 카센터에서 임대해준 마티즈를 타고 개인업무를 보러갔었습니다.
재생부품을 쓸것이다라는 소리는 못들었구요.)
이 연료모터가 문제인것 같다고 다시 갈아준다고 하더군요.
연료 모터를 다시 다른것으로 갈고나니 이번엔 엔진체크등이 뜨고 연료게이지는 또다시 올라가질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오늘 기름을 풀로 넣어봐도 최저점에서 그대로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참고로 수리전 (차가 퍼지기전) 며칠간 차를 운행할때는 엔진체크등만 뜨고 연료게이지는 멀쩡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엔진체크등이 또다시 뜨는걸로 봐서 차 타고 다니다가 다시 서버릴까봐 겁나기도 하구요.
그냥 다른 센터를 방문해 다시 정비하고 수리하자니 이미 들어간 22만원이 아깝기도 하고..
첫차라 그런지 모르는게 많네요. 차는 03년식 라세티 수동입니다.
오유징어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