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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시사게 보면 과거 진보신당 진중권 김규항 논쟁같아 보여 웃프네요
게시물ID : sisa_1043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름겨울
추천 : 6/5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4/15 19:35:11
진보신당 창당이후 진보신당보다 왼쪽에 있었던 좌파들 중 최전선에세 진중권 공격하던 김규항이라는 논객이 있었죠

누가 더 빨갛고 선명한 좌파인지 진중권표현에 의하면 딱지치기 하던 논쟁시절이 떠오르네요

김규항논지를 보면서 아직 진보세력 성장하려면 한참 멀었구나 또 정말 ㅈ도 없는 진보진영 지분가지고 저지랄 하는거 보니 집권하면

가관도 아니겠구나... 

그리고 그냥 진보진영 비례대표에서 한표주는 정도로 마음을 접고 지내던 와중에 오유에서 강력한 진보진영 비토하시는 분들 보고 

그래 그정도 욕먹어도 할말 없지 권위적이고 교조주의가 만연한 진보진영 욕먹어도 할말없다고 오유에서의 진보진영 비토에 그냥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오유보면 그때 생각이 나는건 좀 씁쓸합니다. 개인적으로 김기식은 버텨야하는 사안이고 이재명 혜경궁씨 사안은 후보확정전에 밝혀

후보 결정에 당원들 의향이 반영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과 결이 조금 다르고 문재인 정부와 각이 다르다고 딱지치기 하는거 씁쓸하네요

가장 어두운 시절 위로가 되었던 수많은 팟캐스트들과 오유시사게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더 많은 글을 써서 분쟁에 매몰되고 싶진않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존재들과 싸움은 너무나 슬프기 때문이지요

없이 살다가 작은 유산이라도 물려받으면 친족끼리 고소고발하는 마당에 신념에 의해 뭉친 동지들이 왜 서로 분쟁이 없겠습니까만은

서로에 대한 예의는 갖추고 싸우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아직 극우들을 넘어설 만큼 힘이 크지 않습니다.

경기도민으로써 전해철의원도 좋고 이재명도 좋습니다. (혜경궁씨 논란이 사실이라면 닥치고 전해철입니다)

제가 할말은 여기까집니다. 지선끝나고 봐요 그때 다시 웃으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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