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내장산에 갔을때...
이제는 아재라 카메라 드는것도 귀찮아서 핸드폰만 들고 터벅터벅 걸어 댕겼습니다.
문득 다들 무심코 지나가는 길 한켠에 이 풍경이 보이더군요.(그냥 자동모드로 찰칵)
사람들은 단풍구경 하느라 정신없고 그냥 지나치는 길인데 유독 눈길이가서 멈추고 잠시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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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문가 모드로 촬영 후 무보정)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것도 없는 곳에서 뭘 저렇게 열심히 찍고 있나... 하는 느낌으로 쳐다보더군요.
핸드폰을 오랜만에 바꾼건데...
이때 이후로 가볍게 다닐때 카메라 아예 안들고 댕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