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작가와 권기자 공방이 뜨겁습니다.
근데 여기서 재밌는것은, 조금이라도 양쪽을 애정을 갖고 지켜본 사람이라면 알수있습니다.
양쪽모두 본인들이 아닌 누군가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왔죠. 근데 그 공격 방법이 매우 유사합니다. 앞뒤 맥락을 자르고 팩트를 거짓으로
만들고, 이에대한 리액션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트윗이나 커뮤등에 퍼나르죠.. 그러다보면 진실은 사라지고 흥분한 양쪽 애청자들만 남죠.
물론 중간중간 자극적인 가짜뉴스도 퍼지고여.... 이건 훌륭한 양념으로 변하죠.
이작가나 권기자 모두 굉장히 바쁜 사람들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런 거짓 애기들을 어느순간 팩트체크 없이 받아들이고 서로를 공격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갈라치기는 이작가와 권기자에게만 보여지는건 아닙니다. 김용민pd도 말도 못할 공격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당연히 진보 팟캐스트들은
지난 시간동안 수많은 공격을 받아왔고, 그러다 자연스레 진보를 표방하는 팟캐스트들은 방어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지금은 양쪽 모두 감정적으로 치닫는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조금 물러서서 보면 정말 이상한 상황이죠.
서로 잘잘못은 가리더라도, 이를 계획한 것들이 좋아하게 해서는 안됍니다..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