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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보고 불쌍하다합니다
게시물ID : baby_14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머야이게
추천 : 11
조회수 : 1305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6/05/20 21:13:50
왜냐면

아들2인데 연년생이니까요?ㅎㅎ

근데 14개월차에 이제 돌쟁이와 두돌쟁이라서?
  
전 불쌍하다고 생각한적 없는데

불쌍한 사람이 돼있었네요?ㅎㅎ

이때가 제가 제일 우울해질때입니다..ㅎㅎㅎㅎ..

그러면서 첫째가 불쌍하네 하는 사람 있어요

벌써 동생에게 사랑을 뺏겼다네요;;

그런적 없는데ㅎㅎㅎㅎ

사랑이 절반이 되다니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제가 동생을 일찍 낳은건.. 친구같이 지내라고 그런거에요..

실제로 둘째가 만8개월부터 둘이 안방 문 닫고 킥킥거리면서

냉장고 문 열고 구경하고 싱크대밑에 선반 뒤지면서 엄마 몰래

한다고 킥킥댑니다..ㅎㅎ 요즘은 둘이 낮에 놀기도 하고 투닥

투닥도 하고 재밌어요ㅎㅎ

그리고 저보고 딸을 낳으래요ㅎㅎ

힘들어보인다면서 또 딸은 낳으라고?ㅎㅎㅎㅎ

힘들지만 딸은 있어야한다네요ㅎㅎㅎㅎ

또 셋째가지면 더 힘들겠다 그러겠죠?

어쨌든 주변인들이 힘들겠다ㅜㅜ라고 비치는게 제일 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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