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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팩트
게시물ID : sisa_1042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먹새
추천 : 34
조회수 : 17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13 20:21:37
1. 피감기관 돈으로 출장 가는게 문제일까요?

2. 언론과 야당이 떠드는 것만 보면 죽을 죄 같습니다.

3. 일반적으로 볼 때도 감사/피감기관의 관계에서 뭔가 뇌물을 주고 받은...향응을 받고, 감사 봐주기를 할거 같은 느낌이죠?

4. 이러한 종류의 상황을 겪어본 1인으로서 단정하자면, 속으신 겁니다.

5. 정부기관이 피감기관의 자금으로 출장을 가는 건 아주 흔한 일 입니다.

6. 장담하건데 의원/공무원들이 나가는 해외시찰은 90%이상이 피감기관의 자금으로 진행 됩니다.

7. 애초에 말이죠. 해외시찰이란건 해당 산업계와 관련 된 국외 이슈 해결or국외 현황 탐방을 통해 산하 기관(산업계 기업)들과 관련 된 정책 입안을 하기 위한 공무 입니다.

8. 접대/로비와 같은 선상에 놓을 성격도 아니거니와, 현실적으로 산하의 수십개가 넘는 기관/기업 관련 출장을 감독기관의 예산으로 오롯이 반영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정부 예산이 한없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9. 까놓고 말해서 지금 이빨까는 자한당 의원놈들도, 각자가 속해있는 상임위 위원으로서 1년에 최소 두번 이상은 피감기관 자금을 통한 해외시찰을 통상적으로 다녀왔을 겁니다.

10. 빤히 이런 내역을 알고있는 놈들이 이게 마치 범죄인 것 처럼 짖어대니 정말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11. 지들은 해외시찰 다녀오면 뇌물로 인식하고 정책 편의를 봐줬나보죠??? 제가 수행했던 기관에선 알짤 없던데요?ㅋㅋㅋ

12. 기자들도 이런 내역 빤히 알겁니다. 정부기관에서 매년 연례행사로 다녀오는 해외시찰 결과를 보도자료로 전달하거든요. 근데 마치 대단한 범죄사실 캐낸것 처럼 워딩 풀더군요. 양심이 있어야지...

13. 이건 털다털다 꼬투리 잡을게 없으니, 우겨서라도 모가지 치자는 금융마피아+적폐의 합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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