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남자입니다
저는 취준생 생활을 계속하다가 이번에 취업을 했습니다
높은 연봉을 받는만큼 일해보니 돈벌기가 쉽지않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여자친구는 사정상 일을 빨리시작해야 했기때문에 취업을 바로 했지만 월급은 170정도 받고 일을합니다..
서론은 여기까지고..
얼마전 여자친구와 연락을 주고받는데 피부관리를 하려구 카드를 결제했습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약 40만원.. 잡티같은게 살짝있어서 그게 스트레스인가봐요 근데 자신의 수입의 40퍼센트를 사용하는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효과도 바로바로 안나오는거 같구요..
제 한 기수 선임은 월급의 10~20%를 차 할부로 갚고 남는돈으로 적금하고 자기생활한다는데( 심지어 부모님 용돈도 줌)
여자친구는 얼마안되는 돈에 큰돈을 쓰면 거의 저축을 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여친이 괜찮은 사람이고 결혼하는 사람의 수입이 크지않더라도 제가 버니까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지출을 하면 결혼해서도 잘 살수 있을지 생각도 듭니다..
여친이 여행도 좋아해서 여기저기 같이 다니는데 앞으로 미래를 위해 좀더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