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에서 1시 상영하는 그날, 바다를 보았습니다.
'진실'이라는 것은 때론 상처도 될 수 있고, 희망도 될 수 있고, 슬픔도 될 수 있을겁니다.
'이젠 그 진실이 거대한 죄악이어도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던 어느 유가족의 말...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내내 이것이 진실이 아니길 바랐습니다.
진실에 가까워가지만 그럴수록 더욱 그것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
이것을 만든 김지영감독과 김어준은 어땠을까요?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보겠다던 김어준 총수의 말...
우리는 뭘 해야할까요?
꼭 영화보시고, 감상평 몇자라도 꼭 남기고, 감상평 쓰는 블로그 들어가서 하트 한번 누르고
부모님 영화표 사서 보여드리고.. 뭐 그런 것 같습니다.
마침 토요일에 비도 온다하니 영화관으로 삼삼오오 갑시다.
믿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도데체 왜??
그들은 그래야만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