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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펌] 김문수 曰 "무능한 좌파가 서울 장악"
게시물ID : humordata_1747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_^
추천 : 2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4/12 14:30:42
이런 내용이 유머지요? ^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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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무능한 좌파가 서울 장악".. 안철수 "朴 시장과 치열하게 경쟁"

이근평 기자 입력 2018.04.12. 12:00 수정 2018.04.12. 12:00

“박영선·우상호보다 경쟁할만”

한국·바른미래 캠프 공통 평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자 김문수(자유한국당)·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일제히 박 시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안 후보 측 모두 박 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박영선·우상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다른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비해 오히려 ‘붙어 볼 만한 상대’라고 평가하면서, 자신이 야당 대표 주자임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 측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으로의 보수층 결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보고, 박 시장을 ‘좌파 무능세력’으로 규정하는 전략을 꺼내 들었다. 한국당 관계자는 “진보진영의 대표 격인 박 시장과 경쟁하기에는 정체성이 모호한 안 후보보다 김 후보가 유리하다”며 “여야 후보군 중 가장 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김 후보가 안 후보와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선거전 초반부터 안 후보가 견지하는 중도노선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보고, 선거판을 ‘김문수 대 박원순’의 보·혁 대결 구도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전날(11일) 출마 선언에서 “무능한 좌파가 장악한 서울은 무기력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나의 정치·행정 경험을 다 바쳐 서울을 세계 일류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 후보가 박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했던 특수관계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안철수 대 박원순’의 2강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후보 측은 “먼저 ‘양보 프레임’을 구사하지 않겠지만 두 사람의 대결 국면에서 유권자는 7년 전 일을 떠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도 전날 “박 시장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후 두 번째 인재영입 행사를 열고 김상채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이종규 한국미래산업개발원장이 각각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와 구로구청장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당력을 모아 서울에서 구청장과 지방의회 출마자를 중심으로 ‘안철수호 라인업’을 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근평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412120027519?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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