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 4년차 냥생을 보내는 분들과 함께 삽니다.
한 반년전부턴가
미친듯이 핥기 시작합니다..
원래 첫째가 입술쪽쪽거려주는걸 좋아해서
(이건 못된 제가 습관을 들였져)
그정도는 너무 좋았고
몸을 여기저기 핥는 것도 좋았는데
(첫째는 가끔 귀를 핥거나 핥다가 깨물어서 저를 식겁하게 만들....)
둘째가...
둘쨰가 어느순간 미친듯이 핥는 모습을 보이더니
통증이 오는 정도로 핥더라고요
화장품 먹는게 걱정되요ㅡ
이정도가 아니라
제가보기엔
제 손이 캣닢인 줄 알았어요..
분리불안증? 같은 증세인가 싶다가도
화장품같은 향이 좋나..."(얼굴 손 위주니까요.)
화장 안한날도 그러는데...(그건 냄새나서인가ㅜㅠ)
너무 얼굴이 아파서 아예 입도 못대게 하고
진짜 피곤하고 힘든 날 아프게 핥으면
때려주고싶습니다 ㅠㅠㅠㅠ 크아앙!!!
대체 왜 그런걸까요..
질문드리는 ... 건 아니지만..
가끔 속상해요..
첫째는 전엔 두어번 싫다 표현하면 안하더니..
요즘은 덩달아서 더 난리인 것 같ㄹ고..
집에 갈때마다 잘 반겨주고
좌우 팔베게도 잘 해주고
개마냥 쫄쫄 같이 다녀주고..
다 고맙지만..
왜 그런걸까요..
흑..
하품하고 계시는 둘째님
8살 즈음 되면 저렇게 간지나는 수염이 납니다..?
근데 왜 자꾸 눈썹을...
둘째가 뜯어먹나...봅니다..?
다소곳,
zZzzz
남의 배를 핥으며 자는 듯합니다..
손 달랫더니 뭐냐며..
요즘은 잘 안올라오는데
등에 올라오는 걸 좋아합니다 ㅋㅋㅋ
등살만땅!
왤케 자는 사진만 있지.. 이늠..
크오오!
카리스마 넘치는 첫째님 사진으로 마물!